일본 주요 항구의 9월말 알루미늄 재고량이 14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마루베니사에 따르면,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항구의 9월 말 알루미늄 재고는 전월 대비 12% 감소한 16만9,9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2월말(37만4,600톤) 대비 55%나 줄어든 수치다.
마루베니 측은 일본 내 알루미늄 재고 감소는 자동차 및 기계류 산업의 수요회복세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