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매출 7.62%↑, 영업익 75.63%↑
GS건설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GS건설은 20일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2% 늘어난 1조 9,637억 9,000만원을, 영업익은 75.63% 증가한 1,977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분양 주택의 판매 호조와 내실경영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5% 줄어든 811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줄어든 것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