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로업체들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21일 전기로업체에 대해 올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과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5개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9.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국제강과 세아베스틸의 경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보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 대비 58.2% 증가할 것이라며 판재류 및 특수강의 추가 마진 상승과 함께 철근 및 형강의 이윤 회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