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시장의 9월 계절 조정연률 판매대수가 951만대를 기록해 지난 6월 계절조정 연률 판매대수인 955만대 수준보다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 9월 한달 미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74만6,000여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가 급감했으며 이는 미국 정부의 신차 구입지원 정책인 CARS가 종료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전문가들은 예상대로 GM의 판매가 40% 줄었고 혼다북미법인과 도요타의 판매도 각각 20%와 13%가 감소했으며 두달 연속 증가하던 포드의 판매도 5%가 줄었다며 미국시장에서 고용 여건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자동차 판매가 본격적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