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이작스틸(Vizag Steel)의 선철 경매가 유찰된 것으로 보인다. 철스크랩 무역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최된 바이작스틸 선철 경매가 무응찰로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 선철 시장은 가격에 대한 구매자와 판매자의 입장차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작스틸의 이번 유찰은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국제 시장에서 브라질산 선철은 톤당 310달러, CIS산 선철은 톤당 3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