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철스크랩 가격이 동반 하락을 계속하는 가운데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3개 지역 제강사 H2 철스크랩 구매 평균가격은 톤당 2만1,816엔으로 전주 대비 333엔 하락해 4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간토 지역이 167엔 내린 톤당 2만2,500엔, 추부 지역이 1,000엔 하락한 톤당 2만380엔, 간사이 지역은 166엔 내린 2만2,567엔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철스크랩 내수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10월 19일 기준 미국 HMS No.1 컴포지트 가격은 톤당 239.17달러(LT)로 전주 대비 1달러 하락,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피츠버그와 시카고는 변동이 없었으나 필라델피아에서 톤당 3달러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피츠버그와 시카고가 변동 없이 각각 239.5달러(LT)와 237.50달러(LT)를 기록했으며, 필라델피아가 3달러 하락한 톤당 240.5달러(LT)를 각각 기록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