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도약 위해 조직과 시스템 새롭게 구축
- 기업체질도 고객 중심으로 전환키로
풍산(회장 류진)이 ‘VISION 50'을 달성하기 위해 ’변화‘를 키워드로 삼았다.
풍산은 지난해 지주회사로 출범하면서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2일 류진 회장도 41주년 기념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를 강조했다.
류 회장은 “작년 금융위기는 유례없는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주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과 노사가 함께하는 자구노력으로 조금씩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 노력과 도전, 창의, 변화, 확인, 소통의 5대 핵심가치를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풍산은 성장 동력인 신규 사업과 M&A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체질도 고객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재도약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한 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확대,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