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비철금속 세미나와 함께

11월은 비철금속 세미나와 함께

  • 비철금속
  • 승인 2009.10.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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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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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정보 제공




11월은 다양한 비철금속 세미나가 계획돼 있어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비철금속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비철금속 세미나는 11월에 집중돼 있다. 3일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주최하는 ‘경량금속재료 활용기술 워크샵’을 시작으로 같은 날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광물자원선진화 포럼’이 개최된다. 17일에는 이트레이드증권의 ‘파생상품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또 20일에는 한국동및동합금연구회의 ‘기술 강연회’가 열리고 24일에는 한국비철금속협회의 ‘경금속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11월에 계획돼 있는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우선 ‘경량금속재료 활용 기술’ 워크샵은 최근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은 산업에서의 적용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금속재료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강연 타이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개최되는 동 및 동합금 기술 강연회의 주제는 IT와 항균성에 맞춰졌다. 특히 동의 항균성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또 IT 부분에 집중적인 기술 강연이 있을 예정으로 기술 정보를 확보하는데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비철협회의 경금속 세미나는 포항산업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며 LME 시장 동향 및 가격 전망, 세계 알루미늄 산업 동향, 환율 동향 및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 업계의 관심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좋은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성격은 다소 다르지만 이트레이드증권이 개최하는 ‘파생상품 세미나’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 전망을 비롯해 농산물 시장 전망, 에너지 시장 전망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발표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어 파생상품을 이해하는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집중돼 있는 비철금속 관련 세미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 및 산업에 대한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내 비철금속 산업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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