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0월 평균 톤당 1만8,512달러로 상승 불구, 환율 하락 등 변수 많아
10월 니켈의 LME 평균 가격이 26일까지 포함해 톤당 1만8,512달러로 지난 9월 평균 가격인 1만7,473달러에 비해 100달러 이상 올랐지만 업계에서는 일단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11월 가격 발표만 앞둔 상황에서 니켈 가격이 상승한 것은 맞지만 못지않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가격을 인상 조정할 만한 수준까지 니켈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여기에 동절기 비수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 역시 11월 스테인리스 열연 가격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수입재의 11~12월 가격이 낮아졌다는 점 역시 가격 인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되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11월 스테인리스 열연가격은 10월 가격과 같은 수준인 STS 304 기준 톤당 325만원으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일단은 예측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