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소구경 축소…차량 경량화용 늘어
올해 3분기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 매출 가운데 자동차 관련 부문 매출이 6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냉연부문 매출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자동차 매출 비중은 49.2%를 차지했으며 일반용도가 48.5%를 차지했다.
다만 차량 경량화 부문에서 2.3%의 매출을 차지해 지난해 1~3분기 전체 냉연 매출 가운3데 자동차 관련 매출이 가까스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올해는 이미 자동차용에서만 59.1%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차량 경량화 부문 3%까지 합산하면 6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부문은 전체에서 37.9%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강관을 살펴보면 소구경용이 22.3%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을 뿐 중대경 제품 판매는 43.1%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0.1% 포인트 확대됐다.
차량 경량화 관련 매출 역시 지난해 5.2%에서 올해 7%로 1.8% 포인트가 확대됐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