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지역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부족 인한 프리미엄 강세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메탈블리틴은 아드리아해 및 흑해 인근 지역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프리미엄이 톤당 145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무역업체 관계자는 "남유럽 알루미늄 시장은 최근 들어 공급상황이 심각한 매우 빠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슬로베니아와 그리스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지역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지난 6월 '러시아의 UC루살이 글렌코어에 약 80만톤을 판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세를 지속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