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광물자원 선진화, 신(新)자원정책으로 제시돼

<포럼>광물자원 선진화, 신(新)자원정책으로 제시돼

  • 철강
  • 승인 2009.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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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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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산 킨텍스서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 개최
자원 안정적 확보·효율적 이용 병행, 선진체계 수립

국내 비철금속자원의 안정적 수급 및 효율적인 자원 활용 체계를 이루기 위한 광물자원 선진화가 국내 자원정책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됐다.

광물자원 투자·개발에 대한 국내외 관계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광물자원 투자개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이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최로 열렸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취임후 해외 각국을 방문해 보니 각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자원 수급의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국내 수요처의 수급 안정을 위해 광물자원산업의 선진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게 바로 광업"이라며 "태양광 등 최첨단 산업에 각종 희유금속과 희토류가 반드시 필요한 점은 광물자원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다양한 내용의 각종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세미나실 및 옥외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강연으로는 △해외광물자원 투자·개발 △광물자원 탐사 및 북한개발협력 △광물자원 개발 및 희소금속 전망 △친환경 광산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등의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부대행사로는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한 9개 업체가 참여한 광산개발 장비 전시△각종 광물, 비철금속 전시 △공사 및 광업발전의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갤러리 △국가광물자원지리정보망(KMRGIS) 시연 △2009년 하반기 공개채용 취업설명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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