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스테인리스 업체인 태원강철의 지난 3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 비해 73%나 급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같은 3분기 순익 증가는 7~9월 사이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가격 인상과 가수요 현상으로 인한 판매량 확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회사측이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순익이 7억1,600만 위안, 달러로는 1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지만 1~9월 전체로는 3,500만위안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낮아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