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은 건설중인 타하라 공장의 자금조달을 위해 신청한 환경성의 '쿄토 의정서 목표 달성 특별지원 무이자 융자 제도'를 활용한 융자 제1호 안건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동경제철이 신청한 융자는 100억엔이다.
동경제철은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으로부터 온난화 대책과 관련되는 환경등급을 받아 2009년부터 3년 간에 걸쳐 CO2 배출 총량의 6% 이상을 감축키로 했다. 이로써 동경제철은 연 3%를 한도로 3년 간 융자에 대한 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