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5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179.8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으로 하락하는 듯했다. 달러가 약세를 띠면서 역외환율이 내린 게 반영되면서 1,17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증시가 반대로 움직였다. 코스피지수는 장내내 큰폭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7포인트 내린 1,552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FOMC의 결정이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데다 시장에선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저가매수 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했다. 시장 관계자는 "1,170원대 중반으로 갈수록 저점을 인식한 매수세가 강했다"며 "그 외에 증시에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통화 |
매매기준율 |
현찰살때 |
현찰팔때 |
송금보낼때 |
송금받을때 |
USD |
1179.8 |
1200.44 |
1159.16 |
1191.3 |
1168.3 |
JPY |
1304.37 |
1327.19 |
1281.55 |
1317.15 |
1291.59 |
EUR |
1752.36 |
1787.23 |
1717.49 |
1769.88 |
1734.84 |
CNY |
172.81 |
184.9 |
164.17 |
179.72 |
169.36 |
* 국제유가(배럴당):두바이유 78.21달러 2.04달러↑/WTI 80.40달러 0.8달러↑ /브렌드유 78.89달러 0.78달러↑ |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