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SNNC 이상홍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페로니켈공장 성공적 건설 및 안정적 조업 기여 인정받아
에스엔엔씨(SNNC) 이상홍 대표이사가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 외국기업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09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과 관련 유관기관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SNNC는 외자유치를 통해 페로니켈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과 페로니켈 제련 기술 개발로 안정 조업을 실현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와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인 뉴칼레도니아 SMSP의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페로니켈 제조법인인 SNNC는 페로니켈 공장 건설을 최단기간에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조업을 실현해 조업 원년부터 흑자를 시현했다.
특히 포스코는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페로니켈을 SNNC를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테인리스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연산 3만톤 체제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SNNC 측은 “향후에도 페로니켈 생산체제에 만전을 기해 '페로니켈 생산기술의 글로벌 No.1'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