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세계 니켈시장이 올해 1만6,000톤의 공급과잉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7만4,000톤의 공급과잉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공급과잉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에는 세계 니켈 시장이 올해 5만1,000톤의 공급과잉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일부 광산의 파업 및 프로젝트의 연기 등으로 인해 공급량은 예상보다 줄어드는 반면 시장 회복으로 인해 수요는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고 전망치를 조정해 다시 발표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