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총지수는 전월보다 0.8% 떨어졌다. 총지수가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지난 6월(-0.3%) 이후 처음이다.
공산품은 환율 하락 등으로 0.8% 내렸고 전력.수도.가스는 0.5%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에서는 휘발유가 3.9% 떨어졌으며 경유 2.8%, 재생수지 10.1%, 파라크실렌 18.7% 등의 폭으로 내렸다.
1차 금속제품은 니켈 18.4%, 연괴 12.9%, 알루미늄주물 9.1%, 무계목강관 6.8%, 회주물 4.2%, 전기용접강관 3.5% 전월대비 상승했고, 동봉 -5.7%, 스텐레스열연강판 -4.1% 전월대비 감소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