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기계업종 침체로 박판수급 악화 염려

건축, 기계업종 침체로 박판수급 악화 염려

  • 철강
  • 승인 2009.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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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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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및 기계업종의 수요 부진으로 박판수급 악화에 대한 염려가 퍼지고 있다.

  자동차 생산의 회복, 수출의 증가 등에 힘입어 용광로 제조사들의 롤(Roll)은 타이트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건축과 기계 수요의 부진으로 일본 판재류 시장은 침체되어 있다.

  일본 내 코일센터 재고량이 8, 9월에 비해서는 적지만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 철강 판매업 연합회가 정리한 10월 품종별 DI(밸런스 지수)에서도 박판은 재고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밀(mill)의 능력 증강과 중국 시황 정체의 영향으로 내년 1~3월에는 호조였던 수출시장 둔화도 염려되고 있는 만큼, 용광로 제조사를 시작으로 시장 관계자 사이에서는 미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이주현기자/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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