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1천만톤 생산체제 구축 목표"

김준기 회장,"1천만톤 생산체제 구축 목표"

  • 철강
  • 승인 2009.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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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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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제철사업 1980년대 후반부터 구상"


  동부제철이 1천만톤의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철강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11일 전기로 일관제철소를 준공한 동부제철 김준기 회장은 "이제 동부제철은 1천만톤 체제를 목표로 계속 전진하여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제철회사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80년 후반부터 일관제철사업 진출을 구상했다고 밝히면서 "당시의 동부제강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제철사업 진출을 검토했으며,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기로 판재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한 미국 뉴코어를 경영진과 함께 방문해 관련 생산설비와 사업전망에 대해 면밀하게 살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국내 전력상황이나 전기로 기술 수준, 수급상황을 고려해 적합한 투자시기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동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일관제철사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지난 14년간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어 낸 회사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랑스럽다"면서 "경쟁력 세계 제일의 제철회사로 도약하려는 동부제철의 힘찬 전진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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