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수리와 유지보수작업 줄여
2010년 선박수리업계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Blohm+Voss의 수리관계자는 선주들이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수리와 유지보수작업을 줄이고 있어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Blohm+Voss의 모기업인 Thyssen-Krupp이 매각 추진을 결정함에 따라 새로운 주인의 불확실성으로 사업유치가 어렵고, 내년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사업부진은 현재 선박 재활용업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어 중기적으로는 부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