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철강부붐의 경쟁우위로 내년 실적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대우인터내셔널이 철강과 금속부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다른 국내 종합상사 무역부문과 차별화된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오랜 업력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수출물량의 약 50%를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포스코의 수출강화 전략의 수혜를 입고 있다"며 "철강금속부문의 강점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M&A에 적극적인 요인"고 설명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의 가치는 작년 정부의 수출입은행 출자시 평가한 주당 24만원을 적용할때 1조2000억원으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이 지분은 경우에 따라 경영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그 이상의 가치평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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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