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간토철원회 수출 입찰경매에서 총 2만5,000톤의 H2 철스크랩이 평균 낙찰가 2만4,264엔에 판매됐다.
이번 평균 낙찰가격은 지난 10월 입찰경매보다 톤당 1,100엔 상승한 것으로 3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간토철원회에 따르면 산업진흥주식회사가 톤당 2만4,520엔에 5,000톤, JFE상사가 2만4,200~2만4,300엔에 1만5,000톤, 쿠사노산업이 톤당 2만4,150엔에 1만톤을 각각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출 경매에는 총 10여개 무역회사로부터 16건의 입찰이 있었으며 4건의 입찰이 톤당 2만4,000엔을 넘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