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달성을 위한 2010년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진행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업체인 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최근 워크숍을 진행하고 현재 진행중인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지난 11월 6~7일 1박2일간 전사 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비전달성을 위한 2010년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새롭게 수립된 비전인 “고객과 함께 행복을, 회사와 함께 미래를”과 2015년까지 중장기 경영목표인 “혁신&도약 5050”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달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괄본부장인 강영제 상무는 워크숍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급격한 경기불황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나 아직은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으므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1일차에는 전사 관리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팀의 올해 목표대비 실적과 2010년 중점 추진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저녁 식사 이후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와 수정 작업을 통해 2일차 오전중 이뤄진 팀 별 중장기 세부 비전 달성 방안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 됐다.
워크숍 종료 후 유홍종 회장님은 강평을 통해 마케팅이란 모든 사원들이 회사에 다니는 이유와 목적, 그리고 회사를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등 철학적 자문을 통해 자기 철학을 세우고, 정해진 규칙과 방법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창조적(Creative)인 고민을 하고, 회의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Communication)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라며 각 부문별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