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안정화 기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성부는 지난 16일 5코크스설비 연와정초식을 가졌다. 5코크스설비의 조업 안정화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허남석 부사장과 조뇌하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 허남석 부사장(가운데)과 조뇌하 소장(왼쪽), 윤용원 전무가 연와에 휘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우일신(又日新)’이라는 휘호가 적힌 연와(내화벽돌)를 보내왔다. 허남석 부사장은 연와에 ‘일념(一念)’이라는 휘호를 쓰고 코크스 오븐 안에 연와가 잘 자리 잡도록 망치로 두드렸다.
2008년 1월에 착공한 광양 5코크스설비는 연산 2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코크스 오븐이다. 2010년 12월경 B구역이 먼저 준공돼 가동을 시작하며, 2011년 말 A구역이 완공되면 종합가동하게 된다. 5코크스설비가 가동하게 되면 조강생산 4000만톤 체제에 맞춰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현재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코크스 물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날 5코크스설비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할 3코크스공장이 발족됐다. 17명의 3코크스공장 근무자들은 발족행사에서 완벽한 책임 시공과 최신예 설비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출처 : 포스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