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 미우라 회장, 철광산 과점화 비판

신닛데츠 미우라 회장, 철광산 과점화 비판

  • 철강
  • 승인 2009.1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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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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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무라 아키오 신닛데츠 회장은 리오틴토와 BHP빌리튼의 필바라 철광산 사업 합병과 같은 과점화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미무라 회장은 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일본과 호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제 자원거래에서의 3대 위험요인으로 자원 보유국의 ‘자원민족주의’, 자원 사용국의 이익만을 위해 해외자원을 선점하는 ‘자원식민주의’, 과점화돼 가는 자원산업의 ‘자원제국주의’를 꼽았다. 그리고 이 같은 위험을 극복하고 건전한 시장 메커니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각각 균형 잡힌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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