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활동 이외에 도서도 기증
최근 신종플루 감염위험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하이스코가 어린이도서관에서 방역활동에 나섰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19일,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어린이도서관에서 재경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방역 및 도서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신종플루 감염위험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도서관 내 바이러스와 먼지를 제거하고 비치된 도서를 소독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항균 스프레이와 먼지제거 타월 등을 통해 꼼꼼하게 소독작업을 마친 회계팀 류진원 대리는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어린이들이 특히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손길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서 한층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진행한 방역활동 외에도 어린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100여 만원 상당의 아동과학 도서를 구매하여 서초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부터 매달 서초구 관내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