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판화교실 국립맹학교에서 열려

찾아가는 판화교실 국립맹학교에서 열려

  • 철강
  • 승인 2009.11.21 15:01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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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신교동 소재...중등부 학생 대상
서울프린트클럽 주최/본지 후원

국내 판화작가들이 이끄는 2009 찾아가는 판화교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교동 소재 국립서울맹학교 2층 미술실에서 열렸다.(사진 참조)


 

 

 

 

 

 

 

 

 

 

이날 판화교실은 서울프린트클럽(사장 이영애)이 주최하고 한국철강신문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프린트럽 이영애 사장은 “이날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면서 눈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을 손과 느낌으로 작품세계를 잘 표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등부 학생들인 만큼 판에다 자기가 그린 그림을 찍어내는 모노타입과 골판지를 잘라서 붙이는 지판 타입의 2가지교육을 학생들이 배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프린트클럽 판화작가 8명들이 참석해서 현장에서 재미있고 흥미 있는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학생들 또한 판화작가들로부터 궁금한 것을 묻고 배우려는 자세가 돋보였다. 특히 이날 맹아학생들은 눈으로 직접보지 못하는 것을 손과 특유의 감각으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그려낸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작가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한편 서울프린트클럽은 전남 여수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실, 탈북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한얼 꿈 학교에서 판화교실, 서울 길음동 소재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판화교실 등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12월에는 서울프린트클럽이 80년 발족이래 30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판화작품 전시회 및 포스코인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실을 개최, 본지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실을 가진 바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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