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
건설 회복, 수출 회복, 원자재 조달 개선 전망
2010년 이후부터 강관사들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주요 강관사들의 실적을 종합해볼 때 실적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2010년 이후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강관사들의 실적 개선 이유로 글로벌 경기 회복의 추세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속에서 1) 건설 경기 회복으로 내수 판매 회복이 가능해 보이고 2)유가 상승과 더불어 미주 지역 중심의 수출 물량 역시 확대가 예상되며 3) 국내 열연강판 수급 개선으로 원재료 조달 역시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봤다.
다만, 수요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 역시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시황 개선은 2010년 말부터로 예상되지만 2009년 부진을 고려할 때 2010년 2분기부터는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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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