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액 전체 1위…보유액은 삼성, 현대車 이어 3위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2008년 대비 현금성 자산 증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조산한 2009년 3분기 현금성 자산 보유액을 조사한 결과, 2008년 대비 포스코의 현금성 자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3분기 말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5조3,304억원으로 나타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2008년 12월 말 대비 116.13% 급증한 것이며, 금액으로는 2조4,663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