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천만불> 성창E&C, ‘플랜트 수출 개척 첨병’

<무역의날 1천만불> 성창E&C, ‘플랜트 수출 개척 첨병’

  • 수요산업
  • 승인 2009.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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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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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및 해외에서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는 중견 플랜트 설비 전문 제조업체 성창E&C(대표 김기영)이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성창E&C는 2007년 1,387억원, 2008년 1,4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9년 1,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도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 174만불(USD), 일본 250만불, 프랑스 101만불,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가 2,967만불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중동 시장에서는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불 이상의 수주가 전망된다.

  성창E&C는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의 결과로 AVR 발전설비시스템을 개발, 벤처기업인 맥스파워를 설립하여 분사했으며 현재 산업플랜트 설비의 핵심인 산업용 히터를 연구개발 중이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국내 대기업의 하도급 업체로 해외 공사에 참여하며 시장을 파악한 후 현지에 독자적인 인력공급 시스템 구축, 건설장비 축적, 공장부지 확보 등으로 독보적인 인프라를 개척했다. 또 현지법인과의 공동출자 법인을 통해 사우디 아람코 등 현지 국영기업체의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해외플랜트 다국적기업인 독일의 린데사와 프랑스의 테크닙사의 바이어들로부터 입지조건, 기술력, 인력동원 등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신닛테츠(NSC) 정비업체인 IUK사와는 협력업체 라인을 형성, 매년 플랜트 제작품을 납품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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