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억불> 한맥중공업, 위기 속에 우뚝 선 굴지의 특수구조물업체

<무역의날 1억불> 한맥중공업, 위기 속에 우뚝 선 굴지의 특수구조물업체

  • 수요산업
  • 승인 2009.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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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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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맥중공업(대표 정창현)은 설립 이후 특수강구조물 제조와 설치에 주력해 한국 플랜트 산업 발전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해왔다.
현재 한맥중공업(주)는 자본금 52억과 연매출 2,375억의 외형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09년 3,000억원의 매출, 2010년에는 3,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좋은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 빠른 납기를 바탕으로 플랜트와 조선기자재 생산에서 시작, 1982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 입체구조)을 이용한 사업을 개시했다. 지난 2005년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16만㎡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국내 최고의 수준의 특수강구조물 제조ㆍ설치 업체로 도약했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조건에서도 P.E.B 시스템(Pre-Engineered Building System)의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1991년 12월에는 미국의 PASCOE社와 P.E.B 시스템 기술제휴를 맺었다. 육군정비창 공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공사, 대만국제공항 SPACE FRAME공사 등 굵직한 공사들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한맥중공업은 1997년 외환 위기에도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화물터미널 공사, 월드컵 경기장(대구, 광주, 전주, 수원) 등 대형 공사들을 수주하는 쾌거로 한 단계 더 크게 성장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써 중국 동남자동차 공장 공사(1998년), 튀니지 종합경기장 공사 (1999년), 카타르 NODCO PROJECT(2000년), 한국타이어 중국회음, 가흥공장 공사(2002년)등의 공사를 거쳐 2005년부터 Saudi APPC Project, Tasnee Project, South Pars 9&10 Project를 비롯한 굵직한 해외 공사 수주도 이끌어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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