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99센트 하락한 75.4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 유가 역시 배럴당 84센트 하락한 77.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영향으로 달러화가 급등하고 이에 따른 매도세가 생성되면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원유 시장에서 석유 재고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 있으며 상승 전환을 위한 요인 역시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