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인들 다음에 다시 만나요”

“철강인들 다음에 다시 만나요”

  • 철강
  • 승인 2009.1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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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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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신입사원 철강연수교육 성료

  제4차 신입사원 철강연수교육이 성료됐다.

  한국철강협회 교육혁신센터는 12월 11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4차 신입사원 철강연수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10개사 17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경주 드림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 수료식을 통해 각각 수료증을 전달받고 일정을 마쳤다. 수료증은 3박 4일간 다양한 철강 전문가로부터의 이론 교육과 포스코, 동국제강,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공장의 현장 교육 등 총 25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는 증서인 셈.  

  이번 교육과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국제강 관리팀 김국호 사원은 “포스코, 동국제강, 현대자동차 등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짜임새가 있었고, 비록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철강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반면 강의와 관련해서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더러 있었다. 

  수료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에는 경주 드림센터 소강당에서 금속재료전략기술지원단 이준정 단장이 ‘철강의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단장은 “현재 철강재를 대체할 만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철기시대는 꾸준히 지속되겠지만 철강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문제”라며 “국제적으로 이산화탄소 규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해외에 공장을 세워 제어하는 시스템 마련과 함께 신 설비를 갖추는 등 기술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선용기자/sy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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