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신규 판매 대수가 1,2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잠정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중국의 신차판매대수는 1,200만대를 넘어섰고 12월까지는 1,300만대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연말까지 1,300만대를 넘게된다면 지난해 938만대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에서는 중국의 신차 판매 대수 확대는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소형차 감세정책에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