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업체 평산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회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87억원 규모(420만주)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2만3,500원으로 할인율은 20%다. 공모일은 28~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2일이다.
한편 평산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영향으로 엿새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14시 26분 현재 평산은 전일대비 3.33% 내린 2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