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려아연 등 4개사, 3년간 에너지 사용용 감축
현대제철이 지난 18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목표관리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기업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연평균 1%에서 4.9%씩 줄여나갈 계획이다.
철강·비철업체로는 회사를 비롯해 포스코, 고려아연, 일진소재산업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에너지목표관리제란 기업과 정부가 에너지사용 목표를 협의하여 설정하고 인센티브, 패널티
등 이행수단을 통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과 권문식 사장 등 대기업 3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