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톤 수준..전년비 30% 감소 예상 올 한해 일본 내 보통강 강재 수입량이 전년 대비 30% 줄어든 250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수입 실적은 지난 1985년 이후 24년만에 가장 적은 양이다.
주요 품목별로 올해 수입 규모는 후판이 전년 대비 55% 줄어든 9만700~10만톤, 열연코일은 37~40%가 줄어든 100~105만톤, 냉연코일은 57~60만톤 규모로 전년 대비 40%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철강재 수입감소는 일본 내 수요시장의 불황 여파로 판재류 등 주된 품목의 수요가 크게 침체됐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수입을 통해 충당하던 물량을 토쿄제철 등 자국 제품으로 대체하는 움직임도 수입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