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말부터 2012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
성동조선해양 최근 한 주 동안 유럽과 아시아 등의 선주로부터 케이프사이즈(18만DWT)급 벌커, 수에즈 막스(7만5천DWT)급 탱커 등 7척의 선박을 약 4억달러 규모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총 17척(총 10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성동조선해양 측은 17일경부터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수주전을 펼쳐 신규 수주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이 선박들은 모두 2011년 말부터 2012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