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전문기업 글로웍스(대표 박성훈)가 마그네슘 전문업체인 엠팩트(대표 정수종)를 흡수합병했다.
글로웍스는 마그네슘 신소재업체인 엠팩트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글로웍스는 사업진행을 위해 엠팩트에 50억원의 대여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엠팩트의 증자를 완료한 후 우회상장을 시킬 계획이다.
엠팩트는 마그네슘 신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휴대폰, 전자제품 등의 경량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그네슘 전문 업체다. 지난 2008년에는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실시하는 '올해의 마그네슘 제품' 공모전에서 ICT분야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GM대우, 삼성전자, LG전자, 하타치 등 국내외 메이저업체에 마그네슘 신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