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오늘 오후 3시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시장에서 미소금융재단 개소식을 갖는다.
미소금융사업은 신용도 7등급 이하의 저소득층 서민을 대상으로 무담보로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무등록사업자 지원자금 등을 연 4.5% 이내 금리로 500만∼5,000만원을 대출해 주는 일종의 사회금융서비스다. 이곳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가운데 1곳 이상에서 7등급 이하 등급을 받으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미소금융재단은 포스코 외에 삼성과 SK, 롯데 등 주요 그룹과 각 금융지주회사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