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경금속(대표 정희원)이 전북 임실농공단지 내로 공장 일부 이전 등 투자를 진행한다.
전라북도와 임실군, 일진경금속은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정희원 일진경금속 대표이사,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진경금속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진경금속은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1단계로 임실농공단지 12만8,000㎡(4만평) 부지를 매입, 안양 및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또 2013년까지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 건설에 1,42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