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 “2010년은 철강산업 새 패러다임 나타날 것”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 “2010년은 철강산업 새 패러다임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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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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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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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년 좌담회서…“공격적인 해외 진출ㆍ국내 시장 점유율 확보 총력”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은 2010년부터는 철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규모의 경쟁에서 지금부터는 규모가 작더라도 누가 강력한 체질을 갖출 수 있겠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부사장은 지난해 말 본지 주최로 개최된 2010년 신년 특별 좌담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하고 2010년부터는 현대제철이 새로운 고로 메이커로 부상하면서 철강 산업도 자동차나 IT와 같이 변화가 심한 본격 경쟁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는 자원보호주의 및 시장보호주의에서 어떻게 상공정과 하공정의 균형을 맞춰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자국시장을 보호하는 데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철광석이나 석탄, 철스크랩 등을 우리 기업이 해외에 나가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화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큰 생존전략은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국내 시장에서의 주요 철강사 및 중국․일본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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