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2010년은 체질 변화 필요한 한 해 될 것”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2010년은 체질 변화 필요한 한 해 될 것”

  • 철강
  • 승인 2010.0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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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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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년 좌담회서…“에너지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개척 주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은 현재 강관을 비롯해 철강 생산능력이 과도하게 증가돼 있어 소비와 생산의 불균형이 맞춰지기까지는 앞으로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지난해 말 본지 주최로 개최된 2010년 신년 특별 좌담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하고 2009년과 같이 과도한 긴축경영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비정상적인 체제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전략은 더 이상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관의 경우 원가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물류비 측면에서의 원가절감이 최대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생산체제와 지리적인 위치를 잘 선택해 내수 시장을 운영해야 하는 한편 2010년 이후에는 경쟁이 치열한 일반재 대신 원료 공급사와 수요가 하나가 돼 에너지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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