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상수도 공급환경에 최적화된 내식성 스테인리스 소재 개발에 나선다.
지난 7일 포스코기술연구원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상수도연구원은 상수도 환경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방식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수도 환경과 전문기술을 서로 제공하고 상수도 환경에 적합한 최적 내식성 소재 개발을 앞으로 2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공동연구로 상수도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내식성 스테인리스가 개발되면 수돗물 수질과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이 개선되고 국내·외 상수도 산업전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