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STS 가격 톤당 200달러 급등

亞 STS 가격 톤당 200달러 급등

  • 철강
  • 승인 2010.01.11 10:37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월 첫주 동아시아지역의 스테인리스 냉연 가격이 톤당 2,700~2,800달러(CFR) 수준으로 전주 대비 톤당 200달러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이 같은 가격 상승은 무엇보다 니켈 가격 상승 요인이 크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말 중국내 가격은 톤당 2,500~2,600달러 수준이었다. 대만과 한국, 일본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새해 들어서면서 톤당 150~300달러 수준의 오퍼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고 무역업체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둘째 주 이후 니켈 가격이 톤당 2,000달러 이상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가장 큰 스테인리스 업체인 태원강철이 12월말 가격 인상을 실시한 점 등이 동아시아지역 스테인리스 가격 주도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무역업체들은 또한 최근 대만내 주요 업체들의 지난해 말 감산으로 시장 공급물량이 축소됐고 1월 중순 가격 인상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최근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어 수요 업체들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급격한 수요 개선이나 수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전 재고 비축 움직임 등은 일지 않고 있다며 지나친 급등을 다소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