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마흔번째 결실

포항제철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마흔번째 결실

  • 철강
  • 승인 2010.01.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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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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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ove 40호' 입주

  포항제철소가 12일 제철소 인근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마흔 번째 세대인 Love-40호 입주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박모(56)씨 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제철소 장성환 상무와 김순태 남구청장, 이상권 송도동장, 방성수 경북공동모금회 처장을 비롯해 외주파트너사 대표, 자생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판 제막,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주식을 가진 집은 당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지붕에 비가 새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어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방수작업과 현관 대문, 방문, 창문을 교체하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고 도배와 장판도 새로 깔아 주는 집수리를 실시했다.

  Love-40호 지원에는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포스콘,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강판, 포스렉, 삼정P&A 등 6개 포스코 계열사와 동성계전, 동원개발 등 10개 외주파트너사가 재료 공급은 물론 인력 지원을 공동으로 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6년 Love-1호 탄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Love-40호 입주식을 가졌으며, 올해에도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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