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4고로, 일일출선량 1만5천톤 돌파

포스코 광양4고로, 일일출선량 1만5천톤 돌파

  • 철강
  • 승인 2010.0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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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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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연간 500만톤 생산체제 기반 구축


  지난해 개보수를 통해 대형고로로 탈바꿈한 광양4고로가 세계 최초로 일일 출선량 1만5,613톤을 달성하고 단일 대형고로로서는 처음으로 연간 5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 포스코의 제선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13일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최근 광양4고로가 세계 최초로 일일출선량 1만5천톤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는 행사는 갖고, 광양4고로를 통해 포스코가 세계 철강사에 또 다른 이정표를 남기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양4고로는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28일 화입식을 가졌으며, 12월 한달간 일일출선량 13,974톤(출선비 2.54t/d.m3)을 기록했다. 이를 연간 생산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8만톤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세계 최고 기록인 483만톤에 비해 약 25만톤을 웃도는 기록이다. 

   이는 초 대형 고로의 필수 조업기술인 고출선,고효율 조업에 맞는 포스코만의 핵심 4대 요소기술을 자력으로 개발, 체계적으로 조업에 적용하고 초대형 고로에 대한 포스코形 조업패턴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도전적 조업 결과의 산물로 여겨진다.

  한편 광양4고로는 지난 2009년 7월21일 포스코 고로조업 36년 만에 내용적 5,500㎥ 초대형 고로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간 이후 3일만에 정상조업도를 달성하여 세계 철강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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