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월말 STS 가격 인상할 듯

포스코, 1월말 STS 가격 인상할 듯

  • 철강
  • 승인 2010.01.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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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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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스크랩·크롬 등 원부자재 가격 반영
STS 400계 생산 40%로 확대

  포스코가 400계 생산 비중을 올해 40%로 확대시키는 한편 1월말 2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장 서영세 상무는 일간산업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요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설비가동률도 2009년과 비슷한 75~8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400계 제품 생산 확대로 스테인리스 생산은 월별 14~15만톤의 완전 가동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1~2월은 계절적 비수기 요인과 포항제철소내 설비 합리화 등으로 월별로 2~3만톤의 감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3월 이후에는 보다 유연한 생산 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1월 말경 스테인리스 스크랩과 크롬 가격 등 높아진 원부자재 가격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 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해 스테인리스 조강생산은 140~18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수익성 개선과 수요와 공급의 균형 등을 위한 가격 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가 수입재와 관련해서는 연간 국내 수요 110만톤 가운데 절반이 수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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