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테인리스 업체인 태원강철의 지난해 12월 생산량이 18% 증가했으나 바오산강철은 설비 보수 등으로 2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월에는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해외 현지 언론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태원강철의 생산량은 20만톤으로 11월 17만톤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올해 1월에는 20만톤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오산 강철은 지난해 11월 10만5,000톤에서 크게 줄어든 7만5,000톤을 지난해 12월 한달간 생산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09년 11월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포항불수강유한공사(QPSS)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1만5,000톤을 생산해 전월인 2009년 11월 1만4,000톤에 비해 소폭 생산량이 늘었고 1월에는 1만5,000톤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결국 최근의 니켈 가격 상승세가 수요를 조금씩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